그룹 코르티스가 2번째 미니 앨범 ‘그린그린’으로 예약 판매 1주일 만에 122만 장을 돌파하는 등 ‘파죽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코르티스가 2번째 미니 앨범 ‘그린그린’으로 예약 판매 1주일 만에 122만 장을 돌파하는 등 ‘파죽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빅히트 막내 아들들’이 기어코 일을 내는 분위기다. ‘데뷔 앨범 누적 판매 200만 장’에 빛나는 대세 신예 코르티스가 2번째 음반의 예약판매 개시 1주일 만에 122만 장을 넘어서는 ‘이변’을 연출하고 있다.

음반 유통사 YG플러스와 유니버설 레코드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두번째 미니 앨범 ‘그린그린’(GREENGREEN)이 선주문 개시 불과 1주일 만에 122만 7986장을 넘어섰다.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의 초동(43만여 장) 대비 3배에 달하는 규모로, 이에 기대 업계 안팎에선 오직 예약 판매 만으로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도 가능할 것이란 예측을 내놓고 있다. 1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뜻하는 초동 43만 장대로 출발한 코르티스의 데뷔 음반은 지난해 9월부터 연초까지 6개월에 걸쳐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며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넘어서는 이례적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정식 발매일인 5월 4일까지 1달 넘게 남아 있다는 점에서 새 음반의 최종 선주문량은 더 확대될 전망. 이는 글로벌 대표 대중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를 통해서도 논리를 보다 강화하는 모양새다. 해당 플랫폼에서 새 음반은 최근까지 ‘사전 저장 수’ 60만 회를 넘어섰다.

새 음반을 통해 코르티스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Young Creator Crew)란 ‘주체적 정체성’을 강화함과 아울러 음악적 지향점 또한 보다 또렷하게 드러낼 예정. 타이틀곡은 ‘레드레드’로 확정된 가운데 글로벌 SNS를 중심으로 엄청난 반향을 얻고 있는 노래 ‘영 크리에이터 크루’ 일명 ‘영크크’도 함께 실을 것으로 알려졌다.

코르티스(CORTIS)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빅히트 뮤직 대형 남돌 계보’를 잇는 5인조 그룹. ‘영 크리에이터 크루’란 독특한 모토는 ‘멤버 전원 음반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하며 이를 가시화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