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2015 럭셔리 브랜드 모델 어워즈(Luxury Brand Model Awars) 에서 ‘한류 공헌상’을 수상했다.

미나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2015 럭셔리브랜드 모델시상식에서 13년여 동안 중화권 한류를 이끈 1세대 한류의 주역으로 그 공을 인정 받아 '한류 공헌상'을 수상했다.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조재윤 대표는 “미나는 단순한 한류 가수가 아닌 현재 한류 열풍에 많은 기여를 한 아티스트이며 앞으로의 한류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아티스트다”고 밝혔다.

같은날 아시아 톱스타 상에는 탤런트 박시후, 아시아 톱 가수상 김태우, 한류 엔터테이너상 지석진, 한류 스타상 더원, 아시아 스타상 최필립, 신인 배우상 이 빛나리, 아시아 뉴스타상 하석, 천이슬, 한류뮤직 프로듀싱상에 BADBOSS(조재윤), 신인가수상에 클럽소울, 신인 걸 그룹 가수상 써니데이즈, 케이팝 가수상 에스터스쿨, 걸 그룹 가수상 레인보우, 가수 스타상 스피카 등이 수상했다.

오는 10월까지 개최되는 아시아문화페스티벌의 메인행사인 '2015 럭셔리 브랜드 모델 어워즈'는 유럽 디자이너 브랜드 안소니앤테스 오프닝 패션쇼와 함께 해외 무대에서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남녀 톱 모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그랜드슬램 대회와 수많은 K-POP 스타들의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 그리고 글로벌 한류스타 및 대중문화예술분야 공로자를 선정하는 국제행사로 27일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DP) 알림2관에서 개최되며 10개국 대사와 세계 각국의 언론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