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마이크로소프트(MS)가 홈페이지(www.windows.com)를 통해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내달 29일 전 세계 190개국에 동시 출시되는 윈도우10은 PC와 태블릿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모바일은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전망이다.
윈도우10은 부팅 속도를 단축시켰고 전력 소모량도 낮췄다. 특히 전작인 윈도우 8에서 바뀌었던 시작메뉴를 원상복구 시켰다.
또한 윈도우10에선 새 웹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를 사용할 수 있다. 웹표준에 맞게 제작됐고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액티브 X를 지원하지 않는다. 익스플로러보다 3배 가량 빠르다.
MS는 윈도우10 출시 후 1년간 윈도우7이나 윈도우8, 윈도우폰8.1 사용자들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예약을 받는 윈도우10은 평가판이 아닌 일반 사용 버전이며 하드디스크에 약 3GB의 여유 공간을 갖춰야 한다.
현재 윈도우8 이상의 버전을 사용 중이라면 무리 없이 윈도우10도 사용 가능하다.
윈도우8의 경우엔 1GHz 이상의 프로세서와 각각 32비트일 때 1GB·64비트일 때 2GB의 RAM, 16GB 이상의 하드디스크 공간, WDDM 드라이버와 다이렉트X 9 그래픽 디바이스를 필요로 했다.
다만 프로세서의 경우 PAE, NX, SSE2를 지원해야 한다.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