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8호 홈런, 병살타 이후에 3안타… ‘수훈갑’

입력 2015-06-03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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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시즌 8호 홈런, 병살타 이후에 3안타… ‘수훈갑’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됐고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추신수는 6-2로 앞선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제프 사마자를 상대로 우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8호 아치.

추신수는 이어 7-2로 앞선 6회말 무사 1,2루 기회에서 상대 구원 투수 댄 제닝스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지난 달 2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4경기 만의 멀티히트.

이후 추신수는 11-2로 리드한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도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 3안타 경기를 장식했다.

한편, 추신수의 맹타에 힘입은 텍사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15-2로 대승을 거뒀다. 추신수의 타율은 0.236에서 0.246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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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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