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기자 실수 "엘리자베스 여왕 사망" 트윗…BBC 공식사과 진땀 ‘뻘뻘’

입력 2015-06-04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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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방송의 입사 2년차 기자가 트위터에 실수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올려 소동이 벌어졌다.

3일(현지시간) BBC는 "부고기사에 대한 '기술적인 예행연습'을 하던 도중 이같은 실수가 나왔다”면서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소동을 일으킨 해당 BBC 기자는 자신의 실수에 대해 "모두를 놀라게 한 데 대해 사과한다"는 트윗을 올렸다.

해당 BBC 기자가 트위터에 올린 글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성명이 곧 발표될 예정이다. 여왕이 사망했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이날 엘리자베스 여왕이 실제로 병원에 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왕 사망설이 순식간에 온라인 상에서 퍼져나갔다.

이에대해 버킹엄궁 대변인은 "여왕이 오늘 아침 런던에 있는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서 사전 예약된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다"며 BBC 기자의 실수를 바로잡았다.

BBC 기자 실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BBC 기자 실수, 실수할게 따로 있지” “BBC 기자 실수, 입사 2년 차라 그런가” “BBC 기자 실수, 황당하다” “BBC 기자 실수, 세상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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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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