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상류사회’ 꿀벅지 유이 화력에도 시청률 ‘꼴찌’

입력 2015-06-09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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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상류사회’ 방송 캡처

첫방 ‘상류사회’ 꿀벅지 유이 화력에도 시청률 ‘꼴찌’

‘첫방 상류사회’

드라마 ‘상류사회’의 첫 방송이 시작됐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는 진짜 사랑을 원하는 재벌의 딸 윤하(유이)와 사랑은 성공을 위한 수단이라 믿는 준기(성준), 일보다는 노는 것이 좋은 재벌 아들 창수(박형식)와 하루를 아르바이트로 마감하는 지이(임지연)의 삶이 그려진다.

이날 재벌의 딸 왕관을 벗기 위해 푸드 마켓 아르바이트생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윤하는 그곳에서 만난 친구 지이와 마음을 나누는 진짜 친구가 됐고, 푸드마켓을 관리하는 상사로 부임한 준기와 운명적인 만남을 했다.

특히 윤하는 “선에 실패 하면 다시는 선을 못 보게 할 것이다”는 어머니(고두심)의 말에 반항을 했다. 그는 어머니가 원하던 단아한 모습이 아닌 화려한 메이크업에 가벼워 보이는 옷차림으로 창수와의 선 자리에 나타났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건방진 말투와 행동을 보인 윤하의 모습에 화가 난 창수는 그의 머리에 물을 뿌린 뒤 자리를 떠났다. 이 소식을 안 윤하의 어머니는 냉랭하고 매몰차게 굴었다.

한편, ‘상류사회’는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로 시작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10시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회는 7.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풍문으로 들었소’ 마지막 회 시청률 11.7% 보다 4.3%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최하위이다.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첫방 상류사회’ ‘첫방 상류사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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