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원 첫 싱글 ‘축의금’ 19일 발매…친동생 축가 부탁받은 오빠의 마음

입력 2015-06-09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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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너마저 리더 윤덕원이 첫 싱글 '축의금'을 19일 정오 발매한다.

'축의금'은 결혼식을 앞 둔 연인의 감정과 프로포즈의 과정 등을 담은 대부분의 축가와 차별되게, 여동생의 결혼 축가를 부탁받은 오빠의 마음을 담고 있다.

소속사(스튜디오브로콜리)는 "실제로 윤덕원 본인의 여동생 결혼식에서 부를 축가를 만드는 과정부터 시작하여 이번 발매까지 이어지면서, 진심을 담았기에 느껴지는 마음 속 울림이 있는 노래"라고 전했다.

앨범 커버 디자인 역시 그런 마음을 반영하 듯, 축의금 봉투 자체를 형상화하여 소소한 재미와 공감을 준다.

윤덕원 특유의 따뜻한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신곡은 첫번째 정규 음반 '흐린 길'에서 편곡으로 참여한 고경천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완성도를 더했으며, 꾸준하게 이어 온 소극장 공연(7월 4일 삼성역 베어홀)을 통해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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