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고무열,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최우수 선수 선정

입력 2015-06-09 14: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고무열이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7일 성남 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2-0 승리를 이끈 고무열은 “홀로 2골을 책임진 승리의 주역. ‘원샷원킬’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부진 탈출 신호탄 발사”라는 평가와 함께 15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공격수 부문에 박주영(서울), 이종호(전남)이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고무열을 비롯해 모리츠(포항), 임선영(광주), 고요한(서울)이, 수비수는 정동호(울산), 이지남(전남), 이강진(대전), 고광민(서울), 골키퍼는 김승규(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6일 전북-서울 전이 꼽혔으며 위클리 베스트 팀은 FC서울이 꼽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