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고열·근육통·호흡 곤란 증상

입력 2015-06-09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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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고열·근육통·호흡 곤란 증상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임신부(임산부)에게도 감염돼 충격을 전하고 있다.

9일 YTN은 삼성서울병원 입원 중인 40대 임산부 A씨가 메르스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A씨는 이달 중순 출산 앞두고 있는 만삭의 몸으로 알려져 더 큰 우려를 안겼다. A씨는 지난달 27일 14번째 메르스 환자가 있던 병원 응급실을 어머니를 면회하기 위해 찾았다가 감염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매체는 그가 고열과 근육통, 경미한 호흡 곤란 증상 앓고 있다고 알렸다. A씨가 메르스 감염 여부 진단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사를 거부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되는 상황. 그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확진자 95명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았다.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자 발생. 사진=‘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자 발생’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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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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