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컴백, 육성재가 끌어온 바람 타고 대세 그룹 될까

입력 2015-06-09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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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의 공식 팬카페가 오는 6월말 컴백을 앞두고 가파른 회원 수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다.

비투비 공식 팬 카페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3,600여 명의 신규가입자 급증가 추이를 기록하며 단숨에 포털 사이트 다음의 팬 카페 랭킹 최상위 순위 권에 진입했다.

지난 4 일 컴백 발표 이후부터 급속도로 증가 중인 비투비 공식 팬카페는 현재 누적 회원수 7만 2천여 명을 단숨에 돌파, 전체 카페 순위의 클릭-가입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비투비의 6월말 컴백 발표 이후 집중적으로 회원 수 증가의 물꼬가 트인 점, 일반적으로 타 팬카페의 일 평균 가입자수가 500여 명 이하라는 점을 감안해 봤을 때 활동기 전에 높은 기대감에 따른 이례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막내 육성재가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 학교2015’의 공태광 역할을 맡아 대세 스타로 떠오른 한편 MBC ‘일밤- 복면가왕’을 통해 실력파 보컬 그룹 비투비에 대한 지속적인 언급이 이어지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예능, 작곡 등에서 국내외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이들이기에 현재 육성재가 지핀 비투비 인기의 불씨가 비투비의 정규음반 활동으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나날이 탄탄해 지는 대중적 인지도를 기반으로 오는 6월 말 정규 1집 음반으로 전격 컴백하는 비투비는 에너제틱한 스웨그와 감미로우면서 파워풀한 특급 가창력을 내세워 사랑을 받았다.

이번 컴백에 있어서는 깊은 내공을 바탕으로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비투비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는 계획. 데뷔 후 최초로 발표하는 정규 음반인 만큼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 할 만한 신곡과 다채로운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비투비의 이번 컴백 활동은 시작 전부터 긍정적인 분위기 몰이를 이어가며 그 기대를 더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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