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채널A
2012년 11월27일 창설된 서울시 119 특수구조단(사진)은 ‘육해공’에서 벌어지는 위기에 맞서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특수구조대와 소방항공대, 수난구조대, 산악구조대 등 4개 구조대 중에서 높은 사건 발생률로 출동이 잦은 곳은 산악과 수난구조대다.
주말이 되면 서울 도봉산과 북한산은 평일 두 배가 넘는 등산객들로 붐빈다. 실족사부터 탈진과 경련, 심장발작까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로 산악구조대는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약 55km의 한강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고 현장에는 119 수난구조대가 출동한다. 70%를 차지하는 사건은 바로 투신.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그들의 숨 막히는 현장을 오후 8시20분 공개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