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 출처= 진중권 트위터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 소식에 비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진 교수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 발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대통령은 어차피 있으나 마나 한 존재인데, 방미를 하라는 둥 말라는 둥 싸우는 이유를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며 “어차피 이 사태에서 역할이 없잖나요?”라는 트윗을 게재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 결정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문인데, 어차피 대통령이 역할을 못하고 있으니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 문제로 논란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청와대는 14~18일 예정됐던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미국과의 사전 조율을 통해 연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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