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이종현, ‘달달’ 아닌 ‘살벌’한 케미

입력 2015-06-11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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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공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이종현, ‘달달’ 아닌 ‘살벌’한 케미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이종현’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속 뱀파이어 백정 소녀 설현(백마리 역)과 자유로운 영혼의 꽃도령 이종현(한시후 역)이 양보 없는 승부를 겨뤘다.

지난 5회 방송에서 이종현은 저잣거리 왈패들과의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는 설현의 당돌함에 마음이 혼미해졌다. 이에 설현에게 첫 눈에 반한 여진구(정재민 역)와 예측불허의 애정구도를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를 높이는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설현과 이종현은 긴장감 넘치는 검투 장면은 달달함을 풍겨야할 그림과는 정반대이기에 의아함을 낳고 있다.

이는 12일 방송될 6회의 한 장면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장면임과 동시에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며 가슴 콩닥이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둘 사이의 미묘한 기류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한 설현과 이종현이 이와 같은 만남을 갖게 된 이유에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울창한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펼쳐질 이 결투 장면은 무협지 속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명장면으로 탄생될 것이니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 6회는 6월 12일(금)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이종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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