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소연. 동아닷컴DB
이소연 소속사 판타지오는 14일 “이소연이 두 살 연하의 벤처 사업가와 10월쯤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며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IT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이소연의 여동생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이소연은 당분간 결혼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이소연은 2003년 배용준 주연의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영화 ‘깃’ ‘복면달호’ 등에서 활약했고 최근 KBS 2TV 드라마 ‘루비반지’ 등에 출연해왔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다시 진학해 현재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