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쓰리썸머나잇’ 배우 중 몸짱은 임원희”

입력 2015-06-15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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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썸머나잇’ 배우들이 극 중 노출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임원희는 15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쓰리썸머나잇’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 대부분 노출이 있다. 에로신보다는 재밌는 선에서 약간의 노출”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반신 노출은 기본”이라면서 “일부러 근육을 키우려고 하지는 않았다. 리얼한 것이 중요하니까 평범한 직장인의 몸매를 보여주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옆에 있던 김동욱은 “나도 보통 몸은 아니다. 오히려 보통 이하”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는 이어 “나 또한 고시 준비생의 리얼함을 떨어뜨리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다. 실제로 몸은 임원희 형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손호준은 “나도 비슷한 수준으로 노출했다. 노출은 했는데 근육은 없다. 안 보여준 게 아니라 원래 없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쓰리썸머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그리고 해구(손호준)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겪는 3일 밤을 그린 작품이다.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와 함께 윤제문과 류현경이 가세해 빵빵 터지는 코미디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그리고 ‘광복절 특사’ 등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김상진 감독이 연출한 ‘쓰리썸머나잇’은 7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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