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감기 예방법, ‘이것’ 섭취하면 면역세포 증강에 효과적

입력 2015-06-16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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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여름감기 예방법, ‘이것’ 섭취하면 면역세포 증강에 효과적

‘여름감기 예방법’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여름감기 예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 여름감기 예방법은 물 섭취를 통한 호흡기 보호다. 하루에 7~8잔 이상의 충분한 물을 섭취하면 코와 목의 점막이 마르지 않아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기관지와 폐의 섬모의 활동성을 향상해 바이러스 등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것을 돕는다.

가습기 사용도 도움이 된다. 에어컨 냉방을 하면 공기 중 습도가 30%로 감소하지만, 가습기로 습도를 조절하면(40~60% 내외)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두 번째 여름감기 예방법은 아연·철분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아연, 철분 등의 무기질은 인체의 기초대사에 관여하고 있으며 면역력 강화에 큰 효과가 있다. 이중, 아연과 철분은 면역체계에 특히 더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면역세포를 증강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굴, 조개류 등의 해산물을 섭취하면 된다. 무기질이 식물성 식품보다는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여름감기 예방법은 충분한 수면이다. 여름철에는 일교차가 크게 변하고 무더위로 잠 못 들어 생체리듬이 깨지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크고 작은 질병에 걸리기 쉬우며 평소 앓던 병이 심해지기도 한다. 하루 평균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해 체력을 보충하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저녁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되도록 시간대를 맞춰 자는 것이 좋다.

‘여름감기 예방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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