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남주혁, 짝사랑 종지부? “나 다시 한 번 너한테 가도 되냐?” ‘심쿵’

입력 2015-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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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남주혁’

‘후아유’ 남주혁이 10년 째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고 김소현을 품에 안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에서는 그동안 쌍둥이 언니 은별(김소현 분)과 동생 은비(김소현 분)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감추지 못했던 이안(남주혁 분)이 드디어 진심을 드러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은비임을 확신한 이안은 태광(육성재 분)에게는 아직 끝난 게 아니라며 경고를, 은별에게는 10년간의 짝사랑과의 이별을 고한 것.

이안은 은비와 자주 들렀던 공원에서 ‘이은비’와 처음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나열 한 뒤 “나 다시 한 번 너한테 가도 되냐?”라고 고백했고, 아무 말 없이 눈물을 흘리는 그녀를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무엇보다 그동안 서로를 향한 마음을 감추기만 했던 두 사람의 포옹 장면은 시청자들까지 감동을 자아냈다.

이처럼 남주혁(한이안 역)은 10년간 계속됐던 짝사랑과는 이별을 하고 새롭게 찾아온 사랑을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10대 청춘들의 성장통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는 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더불어 예상할 수 없는 로맨스 전개를 이어온 ‘후아유-학교2015’가 오늘 밤, 어떤 마무리를 짓게 될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예측할 수 없는 러브라인의 결말은 1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후아유’ 최종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후아유 남주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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