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카인 폭풍이란, 출혈이나 염증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자폭 현상’

입력 2015-06-16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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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뉴스 캡처

사이토카인 폭풍이란, 출혈이나 염증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자폭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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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메르스 치사율이 10%를 넘어선 가운데 위중한 상태에 빠진 확진자 중 두 명은 젊은 30대라 충격을 선사했다. 더욱이 두 사람 모두 메르스 감염 직전까지 큰 병을 앓지 않았는데도 중증 폐렴으로 상태가 빠르게 악화됐기 때문.

이에 의료계 일각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 이론을 거론하고 있다.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하면 곧바로 면역 체계가 가동돼 이 바이러스와 대항하는데, 이때 필요한 면역물질 중 하나가 사이토카인이다.

문제는 감염 초기 바이러스가 폐 등 특정 조직에서 과도하게 증식할 경우 면역 세포들까지 과잉 반응을 보이면서 바이러스가 아닌 막상 살려야 할 장기까지 무차별 공격한다는 점이다.

이 경우 출혈이나 염증 등을 일으키면서 자칫 사망으로도 이어진다. 이처럼 일종의 자폭 현상에 대해 의학계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이란 이름을 붙이고 있다.

한편 메르스 바이러스는 세균이 아닌데도 폐 깊숙이 들어가 폐렴을 잘 일으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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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이토카인 폭풍이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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