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배우라는 직업이 싫었던 적 없다”

입력 2015-06-18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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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가 패션 매거진 '싱글즈'와 함께한 7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모던하면서도 남자다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의 외모와 화보의 배경이였던 한옥 마을의 고즈넉한 감성이 어우러져 화보 속에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순정남으로 거듭나는 강민호라는 극중 역할이 정경호에게 잘 맞는 옷 같았다는 말에 그는 “나랑 굉장히 비슷했던 것 같다. 배우는 어떤 역할을 하더라도 그 안에 자신이 표현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고 답했다.

이어 그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십 몇 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 번도 배우라는 직업이 싫었던 적이 없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그렇다. 그게 순정이라면 순정이지 않을까” 라고 말해 자신의 직업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진실성 있는 연기력으로 대체 불가한 배우 정경호와 함께한 모던함과 클래식이 묻어난 한옥 화보는 '싱글즈' 7월호와,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홈페이지(www.thesingle.co.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싱글즈 제공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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