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황우슬혜, 속옷 차림으로 아찔 유혹쇼

입력 2015-06-18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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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슬혜가 속옷 차림으로 아찔한 유혹쇼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황순영 극본, 김흥동 김성욱 연출)에서는 오정미(황우슬혜)가 짧은 슬립을 입고 이성호(황동주)를 유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오정미는 시모 김봉순(양희경 분)이 외출한 틈을 타서 남편 이성호 유혹에 나섰다. 오정미는 빨간 속옷차림으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오늘 우리 베이비 만드는 날이다. 어머님도 늦으신다고 했으니 오늘이 진짜 디데이다”고 끌어안았다.

하지만 이성호는 “진짜 왜 이러냐”고 펄쩍 뛰며 아내 오정미를 밀어내다 못해 방으로 도망가 버렸다. 마침 시모 김봉순까지 귀가하며 오정미의 유혹은 완전한 실패로 돌아갔다. 김봉순은 며느리 오정미의 속내도 모르고 “술집여자처럼 옷차림이 그게 뭐냐”며 타박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여고 동창생 지연(강성연 분) 경순(김지영 분) 정미(황우슬혜 분)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누아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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