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측 “영화 ‘이와 손톱’ 긍정 검토…결정된 것 없다”

입력 2015-06-18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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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 동아닷컴DB

배우 고수가 스크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고수가 영화 ‘이와 손톱’의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출연을 검토 중인 것은 맞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와 손톱’은 1955년 미국에서 발표된 빌 밸린저의 추리소설을 영화화 하는 작품으로, 마술사가 우연히 만난 여인과 만나 결혼했다가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고수는 사라진 마술사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손톱’은 정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하반기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고수는 아이를 납치당한 아버지가 꿈속으로 들어가 단서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 영화 ‘루시드 드림’에서 기자 출신 아버지를 연기했으며 영화는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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