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설련화' 1년 만에 드라마 복귀

입력 2015-06-18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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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설련화' 1년 만에 드라마 복귀

배우 이지아가 드라마로 복귀한다.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후 1년 여만이다.

그는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로도 데뷔해 미국 영화사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과 세 편의 시나리오를 쓰기로 계약한 후 '컨셔스 퍼셉션'(가제) 집필을 마친 바 있다.

차기작 '설련화'는 이지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2부작 드라마다.

꿈속에서 천 년 전 사랑을 다시 만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HB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지진희·안재현·서지혜·최민도 출연한다.

특히 이지아는 작품에서 미대를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한연희 역을 맡았다. 게임회사 대표 이수현(지진희)이 만드는 게임 시나리오를 읽고 자신의 꿈과 일치해 혼란을 겪는 인물이다.

'설련화'의 방영 방식은 아직 미정이다. HB엔터, 레오버넷, pyx 세 회사가 공동제작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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