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오사카 팬미팅서 화이트 수트로 여심 올킬

입력 2015-07-01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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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화이트 수트로 오사카를 뜨겁게 달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어제(30일) 오사카죠홀에서 열린 팬미팅 투어 첫 공연에서 화이트 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1만 일본 팬과 함께한 이번 팬미팅에서 박유천은 팬들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제 빙수를 만들어 먹여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의 단연 화제는 박유천이 올 화이트 수트.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박유천의 비주얼에 팬들은 오사카가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환호했다. 폭발적인 반응에 박유천이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1만여 팬들은 전원 기립해 박유천의 노래를 따라불렀다.

또한, 이날 박유천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YU CHUN’S 키친’을 오픈해 팬들에게 직접 요리를 만들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숫자 ‘6002’와 귀여운 미키마우스 와펜으로 리폼한 셰프 가운을 입고 등장한 박유천은 팬들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제 빙수를 완성시켰고, 직접 만든 빙수를 추첨을 통해 무대에 오른 팬들에게 먹여주기도 하는 등의 팬서비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이번 팬미팅에서 박유천은 그동안의 작품 활동을 돌아보며 팬들에게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팬들이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미공개 사진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팬들 중 한 명에게 깜짝 전화연결을 해 무대로 초대해 즉석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하는 등 보다 가까이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추억을 쌓았다.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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