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밥상’ 정찬우-이소라 요리 대결, 양준혁의 선택은?

입력 2015-07-02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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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첫방송되는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구원의 밥상’에서는 MC정찬우와 이소라의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MC정찬우와 이소라가 셰프로 변신해 게스트 양준혁을 위한 구원의 밥상을 만들었다. 두 MC가 만든 요리를 시식한 후 양준혁의 입맛을 사로잡은 요리가 최종 승자가 되는데….

최종승자는 ‘단독 클로징멘트’를 할 수 있고, 패자는 ‘굴욕의 설거지’라는 벌칙 앞에서 두 MC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아바타 셰프’라는 별명을 얻으며 요리에 서투른 모습을 보였던 이소라는 “정성만큼은 자신 있다. 공정하게 판단해 달라”고 양준혁에게 호소했다. 요리 내내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하는 남자)이 되겠다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던 정찬우는 갑자기 “양준혁 씨, 우리 소주도 몇 잔 나눈 사이인데 잘 생각해 달라”며 인정에 호소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구원의 밥상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 2일 밤 11시 채널A에서 공개된다.

한편 ‘구원의 밥상’은 ‘내가 지금 먹는 것이 곧 나를 만든다’는 모토 하에 탄생한 본격 건강 밥상 프로그램. 정찬우와 이소라가 MC로 나서고 패널은 야구 선수 출신의 방송인 양준혁, 야구 여신으로 유명한 방송인 공서영, 전문가 패널에는 요리 전문가 염정필, 최경숙 씨가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2일 첫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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