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옴니버스 영화로 연기 도전 “NG 정말 많이 났다”

입력 2015-07-02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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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기용, 옴니버스 영화로 연기 도전 “NG 정말 많이 났다”

스타셰프 맹기용이 연기 도전 소감을 밝혔다.

맹기용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2015 쌤소나이트 필름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그는 쌤소나이트 ‘트루프레임’ 출시를 맞아 제작한 ‘쌤소나이트 옴니버스 영화’ 4편의 한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이날 행사는 쌤소나이트 옴니버스 영화를 최초로 선보이는 시사회 자리. 영화 시사 후 맹기용과 더불어 나머지 3편의 주인공인 작사가 김이나, 모델 박슬기, 뮤지션 마이큐가 직접 현장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시사회 후 진행된 주인공 4인방의 토크쇼 자리에서 맹기용은 이번 영화 촬영에 대한 에피소드와 여행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맹기용은 “연기가 어색해서 NG가 정말 많이 났다. 그런데 감독님이 멋있는 컷들만 잘 편집해 주셔서 완성도 있는 영화가 탄생한 것 같다. 이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통 영감을 받기 위해서는 일본여행을 떠나는 편인데, 올해는 동남아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여행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여행에 갈 때 꼭 챙겨가야 하는 아이템으로 카메라를 꼽으며 “여행지에서 그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음식을 최대한 접해보려고 노력하는데, 나중에 잊지 않고 공부하려면 사진 촬영이 필수다”고 말했다.

한편 쌤소나이트 필름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된 트루프레임 옴니버스 영화 풀 버전은 오는 6일부터 트루프레임 마이크로 사이트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쌤소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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