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셰프 맹기용이 연기 도전 소감을 밝혔다.
맹기용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2015 쌤소나이트 필름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그는 쌤소나이트 ‘트루프레임’ 출시를 맞아 제작한 ‘쌤소나이트 옴니버스 영화’ 4편의 한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이날 행사는 쌤소나이트 옴니버스 영화를 최초로 선보이는 시사회 자리. 영화 시사 후 맹기용과 더불어 나머지 3편의 주인공인 작사가 김이나, 모델 박슬기, 뮤지션 마이큐가 직접 현장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시사회 후 진행된 주인공 4인방의 토크쇼 자리에서 맹기용은 이번 영화 촬영에 대한 에피소드와 여행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맹기용은 “연기가 어색해서 NG가 정말 많이 났다. 그런데 감독님이 멋있는 컷들만 잘 편집해 주셔서 완성도 있는 영화가 탄생한 것 같다. 이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통 영감을 받기 위해서는 일본여행을 떠나는 편인데, 올해는 동남아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여행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여행에 갈 때 꼭 챙겨가야 하는 아이템으로 카메라를 꼽으며 “여행지에서 그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음식을 최대한 접해보려고 노력하는데, 나중에 잊지 않고 공부하려면 사진 촬영이 필수다”고 말했다.
한편 쌤소나이트 필름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된 트루프레임 옴니버스 영화 풀 버전은 오는 6일부터 트루프레임 마이크로 사이트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쌤소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