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풀백 유망주’ 얀코, 셀틱과 4년 계약

입력 2015-07-02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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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풀백 유망주 사이디 얀코(20)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으로 이적한다.

맨유는 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얀코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얀코는 스코틀랜드리그 챔피언인 셀틱과 4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은 마무리단계에 들어갔으며 얀코는 메디컬테스트 결과가 나오는대로 셀틱에 공식 입단할 예정이다. 맨유는 기간 이외에 세부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스위스 출신인 얀코는 FC취리히에서 데뷔한 뒤 지난 2013년 맨유로 이적했고 이후 21세 이하 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다.

얀코는 지난해 8월 MK돈스(3부리그)와의 캐피털 원 컵 경기에서 1군 무대를 밟았다. 이날 맨유는 MK돈스에 0-4로 대패했다. 시즌 막판에는 볼튼 원더러스로 임대되기도 했다.

맨유는 떠나는 얀코에게 “다가올 그의 축구인생에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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