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추가 확진…닷새 만에 확진자 수 늘어 183명

입력 2015-07-02 23: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추가 확진…닷새 만에 확진자 수 늘어 183명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메르스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추가돼 모두 183명이 됐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는 메르스 확진자가 입원한 격리병원에서 간호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와 접촉한 가족을 격리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접촉자를 찾아내 격리 혹은 능동감시 조치할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지난달 26일 이 병원 의사인 181번 환자가 확진자로 추가된 이후 5일 동안 감염 환자가 나오지 않았었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메르스 환자는 88명으로 전체 환자의 48.1%에 달하며,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의료진의 수도 13명으로 늘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8명(26.2%)으로 4명 줄었고, 퇴원자는 5명 늘어 총 102명(55.7%)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3명(18%)으로 변동이 없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 48명 가운데 36명이 안정적이며, 12명은 불안정안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의 성별로는 남성이 111명(60.7%), 여성이 72명(39.3%)이며, 연령은 50대가 41명(22.4%)으로 가장 많고, 60대 36명(19.7%), 70대 30명(16.4%), 40대 29명(15.8%), 30대 26명(14.2%) 등의 순이다.

격리 및 해제 현황으로는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238명으로 전날보다 213명(△8.7%)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3,821명으로 하루 동안 26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2,238명) 중 자가 격리자는 1,785명으로 145명(△7.5%)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68명(13.1%) 감소한 453명으로 집계됐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사진=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