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한국경제신문사 17층 회의실에서 제20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한국경제신문의 이봉구 상무와 동아제약의 최호진 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여류국수전 해설위원인 노영하 9단, 김효정 기사회장 등이 참석해 우승자 박지연 4단과 준우승자 김신영 초단을 축하했다.
박지연 4단은 지난 5월 18일 한국기원에서 막을 내린 제20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김신영 초단에게 306수 만에 흑 반집승하며 종합전적 2-1로 우승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주)이 후원한 제20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의 우승상금은 12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