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GD·태양, 육각수 뺨치는 ‘흥부가 기가막혀’

입력 2015-07-04 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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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합류했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인 ‘2015 무한도전 가요제’의 서막을 여는 ‘가면무도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지드래곤과 태양은 마지막 무대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흥부가 기가막혀’를 실제 육각수 못지 않게 불러 ‘무한도전’ 멤버들과 자문위원을 헷갈리게 했다.

이에 윤종신은 “설마 육각수의 재기의 무대냐. 눈군지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했다. 또 노라조라는 의견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아이유는 태양의 목소리를 알아봤고, 결국 지드래곤과 태양임이 밝혀졌다.

한편 올해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을 비롯해 윤상, 박진영, 아이유, 밴드 혁오, 자이언티 등이 합류한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소규모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년에 한번 씩 열리고 있으며 매 가요제마다 초특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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