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조선희 “상업 포토그래퍼 평균 40~45세 은퇴”

입력 2015-07-07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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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조선희 “상업 포토그래퍼 평균 40~45세 은퇴”

포토그래퍼 조선희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탑승한다.

7일 방송되는 ‘택시’ 조선희 편은 셰프 이연복, 아나운서 오정연-문지애, 요식사업가 홍석천-장진우에 이은 네 번째 ‘1인기업 성공시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을 전공하지 않은 대구 만물상회 셋째 딸이 고소영, 김혜수, 이정재, 정우성 등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사랑하는 포토그래퍼로 성공하기까지의 굴곡진 인생과 그녀가 생각하는 성공 비법이 모두 공개된다.

특히 조선희는 ‘택시’ 녹화에서 성공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돈과 명예보다 좋아하는 일을 먼저 찾아라”고 전했다. 힘들지 않고 재미있기만 한 일은 없기 때문에 많은 경험을 해보고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것. 그녀 역시 사진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사진에 보내주는 관심들이 좋았고, 그러다 보니 더 잘하고 싶어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조선희는 본인의 성공 스토리와 함께 “돈과 명예만을 좇기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명예와 돈이 따라온다”고 남다른 소신을 드러내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할 전망이다.

또한, 촬영 전 인물들과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스토리를 이해하는 것, 젊은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트렌드를 이해하는 것을 촬영 철학으로 꼽아 포토그래퍼를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놓칠 수 없는 유용한 팁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상업 포토그래퍼는 평균 40~45살에 은퇴를 하는데 백발이 될 때까지 필드에서 일하고 싶다”고 남다른 열정을 덧붙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 밖에도 극찬을 아끼지 않은 김수현, 김우빈, 박지성, 신민아, 신화, 유아인 등과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또한 만난 지 2달만에 동거를 시작해 결혼에 골인한 남편 송경섭 축구 코치와의 러브스토리, 갤러리를 방불케하는 집공개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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