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전북)이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K리그 클래식 2015 20라운드를 대상으로 베스트 11과 MVP를 선정, 발표했다.
이날 MVP는 이동국에게 돌아갔다. 연맹 측은 “전북 극장을 만든 결승골의 주인공. 스트라이커의 능력을 보여준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2득점을 작렬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베스트 11 공격진에는 이동국을 비롯해 스테보(전남) 에두(전북) 정대세(수원)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진에는 이재성(전북) 황인범(대전)이 뽑혔다.
수비진에는 이종원(성남) 임종은(전남) 오반석(제주) 이종민(광주)이 발탁됐고 골키퍼는 박준혁(성남)이 선정됐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0R 위클리 베스트
FW: 이동국(전북) 스테보(전남) 에두(전북) 정대세(수원)
MF: 이재성(전북) 황인범(대전)
DF: 이종원(성남) 임종은(전남) 오반석(제주) 이종민(광주)
GK: 박준혁(성남)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