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뿔났다' 박해미, 남편과 정준하 차이? "엉덩이"

입력 2015-07-09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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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가 정준하의 엉덩이 무게를 극찬했다.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 부부로 살아 보는 프로그램이다.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하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다.

정준하는 박해미의 드림맨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10년 만에 재회했다.

9일 서울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박해미는 "10년 전 정준화와 만났을 때 느꼈던 젊음을 되찾은 기분이었다"며 "정준하와 남편 황민의 차이는 엉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한마디만 해도 빠르게 반응하고 움직이는데 남편은 아니다"며 "정준하도 결혼을 해서그런지 처음엔 내 눈을 못보더라. 오히려 본인이 더 쑥스러워했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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