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독감에 정부 나섰다… 홍콩 ‘여행유의’ 발령 “독감 환자·사망자↑”
정부는 독감 환자나 사망자가 증가하는 홍콩 전역에 대해 ‘여행유의’에 해당하는 남색 여행경보를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여행경보는 ‘남색’(여행유의)에서 ‘황색’(여행자제), 다시 ‘적색’(철수권고)에서 ‘흑색’(여행금지) 등으로 구분된다.
홍콩 위생방역센터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홍콩 내 독감 사망자는 61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홍콩을 방문할 예정이거나 체류하고 계시는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경보와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에 게재된 개인위생수칙을 숙지하고,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유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과 홍콩 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추가 조치 필요 여부를 계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www.0404.go.kr)를 통해 홍콩의 독감(H3N2) 상황을 공지하는 한편 질병관리본부와의 협조하에 예방수칙 안내 로밍문자를 매일 약 6600여 건 발송 중이다.
한편 홍콩독감에 누리꾼들은 “홍콩독감 제2의 메르스 사태 되진 않겠지?”, “홍콩독감 사스 아냐?”, “홍콩독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콩독감. 사진=‘홍콩독감’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정부는 독감 환자나 사망자가 증가하는 홍콩 전역에 대해 ‘여행유의’에 해당하는 남색 여행경보를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여행경보는 ‘남색’(여행유의)에서 ‘황색’(여행자제), 다시 ‘적색’(철수권고)에서 ‘흑색’(여행금지) 등으로 구분된다.
홍콩 위생방역센터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홍콩 내 독감 사망자는 61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홍콩을 방문할 예정이거나 체류하고 계시는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경보와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에 게재된 개인위생수칙을 숙지하고,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유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과 홍콩 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추가 조치 필요 여부를 계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www.0404.go.kr)를 통해 홍콩의 독감(H3N2) 상황을 공지하는 한편 질병관리본부와의 협조하에 예방수칙 안내 로밍문자를 매일 약 6600여 건 발송 중이다.
한편 홍콩독감에 누리꾼들은 “홍콩독감 제2의 메르스 사태 되진 않겠지?”, “홍콩독감 사스 아냐?”, “홍콩독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콩독감. 사진=‘홍콩독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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