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통령 저리가라…뮤지컬 ‘번개맨의 비밀’ 흥행 몰이 성공

입력 2015-07-10 11: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뽀통령 저리가라…뮤지컬 ‘번개맨의 비밀’ 흥행 몰이 성공

2012년 초연 당시부터 쟁쟁한 성인 공연을 능가하는 티켓 파워를 과시하며 화제를 몰고 온 가족뮤지컬 ‘번개맨의 비밀’이 이번 여름 또 한번의 흥행 신화를 쓸 조짐이다.

18일 티켓 오픈 즉시 뮤지컬 ‘팬텀’을 누르고 전체 공연 예매율 1위(인터파크 티켓 기준)를 차지함으로써 성공의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는 평가이다.

뮤지컬 ‘번개맨의 비밀’ 은 3년간 누적 관객 50만명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하며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 ‘믿고 보는 공연’이라는 입 소문이 난 것으로 유명하다.

제작사 ‘힘컨텐츠㈜’ 윤현진대표는 “이번 ‘번개맨과 비밀의 문’은 그 동안의 흥행 성공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역대 최고수준의 공연으로 제작 중”이라며, 특히 “브로드웨이의 ‘라이온킹’처럼 부모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가족뮤지컬”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BS ‘모여라딩동댕’의 인기 캐릭터 번개맨과 마리오, 나잘난, 더잘난 등이 총 출동하여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 그리고 우정의 소중함을 보여줄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신나는 정글에서의 모험을 다룰 예정이다.

시즌 1부터 대본, 작사, 작곡, 프로듀서의 1인 4역을 맡고 있는 ‘올챙이송’의 윤현진 힘컨텐츠㈜ 대표가 이번에도 같은 역할을 맡았다.

뮤지컬 ‘번개맨과 비밀의 문’은 7월 25일부터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7월 19일까지 조기 예매시 40~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507-711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힘컨텐츠(주)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