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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동아닷컴DB
A은행은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압류권자로서 공형진의 주택에 대한 권리신고 및 배당요구신청서를 제출했다. 공형진의 주택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일정 배당금을 지급받을 권리가 있다는 내용이다.
10일 이 소식이 알려진 후 공형진은 A은행에 대한 채무금 1809만5380원을 변제했다.
소속사 SM C&C측은 이날 “A은행에 대한 채무금을 완전히 변제해 가압류 문제 일부를 해결했다. 또 다른 채무 역시 빠른 시일 내에 변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새 작품을 시작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공형진은 2009년 서울 평창동에 있는 시가 7억원 정도의 자택을 매입했다. 2009년과 2013년 2차례에 걸쳐 B은행에 6억7200만원의 근저당권을, 2014년에는 오모씨에게도 2억원을 근저당권을 각각 설정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