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음식 뭘 먹을까?… 삼계탕 만드는 황금 레시피는?

입력 2015-07-13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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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오늘)을 맞이해 삼계탕 만드는 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복은 삼복의 첫째 복으로 대략 7월 11~19일 사이에 온다. 이 시기는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다.

이에 삼계탕 만드는 법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먼저 영계를 몸속 안쪽까지 물로 씻는다. 닭은 날개 첫마디와 꽁지를 자르고, 목 껍질 안쪽 기름을 제거해 뱃속에 손을 넣어 기름덩어리를 제거한 후 깨끗이 씻는다.

양파와 대파는 큼직하게 썰고 마늘은 통마늘로 준비한다. 찹쌀은 깨끗이 씻어 충분하게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와 양파, 마늘 1~2쪽, 소금을 넣고 끓인다.

이어 영계의 몸속에 찹쌀과 황기, 수삼을 넣고 꼬치를 끼워 속의 재료가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게 하고, 준비한 영계를 넣어 중간 불에서 뚜껑을 덮고 40분 이상 푹 삶는다.

마지막으로 완전하게 익으면 국자로 기름기를 걷어내고 맑은 국물만 영계에 부어서 먹으면 된다.

사진= MBC 뉴스 캡처, 초복 삼계탕, 초복 삼계탕, 초복 삼계탕, 초복 삼계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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