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여진, 935엔터와 전속계약…연정훈·남궁민과 한솥밥

입력 2015-07-14 2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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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여진. 사진|935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여진이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그는 연정훈 남궁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난 1995년 연극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김여진. 그는 그동안 영화 ‘박하사탕’ ‘취화선’ ‘아이들’ 드라마 ‘대장금’ ‘토지’ ‘이산’ ‘내 마음이 들리니’ 등 수많은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기력을 입증받은 연기파 배우다.

뿐만 아니라 김여진은 배우로서 완전히 자리잡은 이후에도 초심으로 돌아가 연극 무대에 꾸준히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더불어 다수의 도서를 집필하며 공감되고 호소력 짙은 필력을 선보이며 소셜테이너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여진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김개시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935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은 그는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935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입증된 연기력은 물론, 다방면에서 재능 넘치는 배우 김여진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김여진이 계속해서 좋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을 약속하며 좋은 파트너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935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여진 외에 연정훈, 남궁민이 소속되어 있다.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및 할리우드에 이르는 해외 사업과 콘텐츠 제작 및 투자에도 참여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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