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낭카’ 북상, ‘찬홈’보다 강력한 위력

입력 2015-07-15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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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낭카 북상’

한반도를 향해 북진하고 있는 태풍 11호 낭카의 경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낭카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먼 바다에서 북상중이다. 16일 오전 9시쯤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360km 부근에 이를 예정이다.

낭카는 금요일 즈음 일본 한가운데를 통과해 동해 남부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에는 낭카의 영향을 받은 영동 및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태풍 '낭카'는 중심기압은 950hPa이며 최대풍속은 43㎧의 강력한 태풍으로 한국기상청 구분 '최고' 수준의 태풍이다.

한편 지난 13일 오전 9시에 발생한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는 14일 오전 3시 괌 동쪽 약 344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태풍 할롤라의 경로 또한 11호 태풍 낭카의 궤적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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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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