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성준 향한 유혹 재시동…복수女 변신

입력 2015-07-20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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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에서 활약 중인 배우 유이가 차디찬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예고편을 통해 장윤하(유이 분)가 헤어진 연인 최준기(성준 분)를 다시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연인 준기가 혼테크를 노리고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한 사실을 알게 된 윤하는 준기에 복수하기 위해 독기를 품기 시작, 지난방송에서 윤하는 본격적으로 차가운 상속녀의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어 준기의 의도를 윤하가 알아챈 시점, 준기는 윤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윤하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며 사죄했다.

이에 복수를 다짐했음에도 준기를 볼 때마다 흔들리는 마음으로 힘들어했던 윤하가 유혹적인 눈빛으로 성준을 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준기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입술에 키스하듯 다가서며 “너를 좋아해”라고 속삭이는 윤하의 모습이 예고된 것.

실제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최준기가 장윤하에 진심으로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 상황에서 두 사람의 엇갈리는 진심이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되어갈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 장예원(윤지혜 분)에 후계자로서 팽팽히 맞설 것을 다짐한 윤하가 예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증거, 즉 경진이 남긴 태진 화장품 관련 서류를 예원에 빼앗기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으로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배신당한 사랑에 날 선 독기를 품기 시작한 윤하가 상속녀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 앞으로 그녀 앞에 펼쳐질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더해져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드라마 ‘상류사회’는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호평 속에 방송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SBS 컨텐츠 허브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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