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갤럭시J5’ 출시

입력 2015-07-22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을 잇달아 내놓으며 국내 보급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J5(사진)’를 22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J5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한 가격에 탄탄한 사양을 갖춘 제품이다. 특히 500만 화소 고화질 전면 카메라와 전면 LED 플래시를 탑재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 밝고 또렷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화각을 최대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기능을 통해 여러 명이 동시에 단체 셀피를 즐길 수도 있다. 촬영 시 손바닥을 펴 보이면 자동으로 촬영이 되는 ‘팜 셀피’ 기능도 탑재했다. 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풍부하고 정확한 색감을 제공하며 영화와 게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이 밖에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5GB 램, 16GB 내장 메모리, 2600mAh 배터리를 달았다. 갤럭시J5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자급제폰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략 제품 못지않은 사양을 자랑하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8’도 24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