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수현, 인기 이상무…제약회사 모델 계약 연장

입력 2015-07-22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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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에 대한 광고계의 반응이 여전히 뜨겁다.

경남제약은 22일 “레모나 전속 모델인 배우 김수현과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레모나의 첫 남자모델로 활약한 김수현은 2년 연속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레모나는 지난해 출시 31년 만에 첫 남자모델로 김수현을 선정해 ‘넌 예뻐야 하니까’라는 캠페인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한류바람을 타고 중국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면서 지난해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작년 한해 김수현을 레모나 모델로 발탁하며 국내는 물론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며 “지난주 신규 촬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 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어리숙한 신입PD 백승찬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그는 하반기 영화 ‘리얼’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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