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메르스 종식, 격리자 68일 만에 ‘0’…신규 환자도 22일째 없어

입력 2015-07-27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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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메르스 종식

마지막 남은 메르스 격리자가 격리 해제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7일 오전, 신규 확진자가 22일째, 사망자가 16일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남은 격리자 1명은 이날 0시를 기해 격리에서 해제돼 지난 5월 20일 발생한 국내 첫 번째 메르스 확진자와 관련된 격리자는 모두 해제됐다.

정부는 28일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해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하고 국민에게 일상 복귀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르스에 대한 공식적인 종식 선언은 다음달 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으로 1명을 제외한 11명은 유전자 검사(PCR) 결과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3명은 폐렴 증상으로 불안정한 상태다.

사진│동아닷컴 DB, 사실상 메르스 종식 사실상 메르스 종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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