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인당 GDP, 금융위기 이후 처음 감소 전망… 왜?

입력 2015-07-27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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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인당 GDP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 GDP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할 거란 전망이다.

LG경제연구원은 올해 실질 경제성장률이 2.6%, 원·달러 평균 환율이 천109원 등으로 예상돼 1인당 GDP가 2만7천6백 달러에 그칠 것으로 봤다.

이는 지난해 2만 8천백 달러보다 줄어든 수치로, 예상대로라면 2009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6년 만에 감소하게 된다.

연구원 측은 국내외 경기가 모두 좋지 않아 경제성장률은 감소하는 반면 하반기에 미국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 원·달러 환율이 계속 오르면서 달러로 환산하는 GDP 수치가 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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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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