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애인있어요’ 출연 확정…순애보 연기 펼친다

입력 2015-07-28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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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28일 “이규한이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는 작품으로,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 리셋 스토리를 그린다. 극중 이규한은 이 둘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유쾌한 남자 '백석'역을 맡아 순애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규한은 드라마로는 ‘가족의 탄생’, ‘그대 웃어요’,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내 마음이 들리니’, ‘볼수록 애교만점’, ‘케세라세라’, ‘결혼의 꼼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것은 물론, 영화로는 ‘공범’, ‘마파도2’, ‘태양의 이면’ 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MBC ‘진짜 사나이’와 TRENDY ‘스타일 라이킷’에서 배우를 넘어 대세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이규한이 본업인 연기 또한 놓치지 않는다고 알리자 많은 네티즌들이 드라마에 대한 열렬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너를 사랑한 시간’ 후속으로 오는 8월 22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가족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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