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폭발사고… 파이넥스공장 배관 터져 ‘인명피해 어느정도?’

입력 2015-07-29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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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폭발사고. 사진=‘포항제철소 폭발사고’ SNS 캡처

포항제철소 폭발사고… 파이넥스공장 배관 터져 ‘인명피해 어느정도?’

포항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11시 15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내 파이넥스 1공장 외벽의 가스배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는 파이넥스 1공장에서 형산발전소까지 연결된 직경 2.2m의 부생가스(FOG) 배관에 구멍이 생겨 압력이 분출하면서 일어났다.

조업하지 않는 곳이어서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으나 한동안 검은 연기가 치솟아 제철소 자체 소방차 등 10여 대가 출동했다.

현장 인근에 있던 직원 1명이 폭발음에 귀가 멍멍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제철소 측은 “파이넥스 1공장에서 외부로 연결된 배관 가스를 빼내고 철거하고 있었는데 배관 일부 낡은 부분에 구멍이 생기면서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또 파이넥스 1공장과 관련 설비는 가동을 하지않아 사고가 조업과는 관련이 없다고 알려졌다.

한편 포항제철소 폭발사고에 누리꾼들은 “포항제철소 폭발사고 깜짝이야”, “포항제철소 폭발사고 큰 사고가 난 줄”, “포항제철소 폭발사고 대규모 인명피해 없어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포항제철소 폭발사고. 사진=‘포항제철소 폭발사고’ SNS 캡처 포항제철소 폭발사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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