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썸남썸녀’가 남긴 팔색조 불타는 청춘!

입력 2015-07-29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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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썸남썸녀’가 남긴 팔색조 불타는 청춘!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SBS ‘썸남썸녀’가 막을 내렸다.

28일 방송된 ‘썸남썸녀’에서는 멤버 전체가 모여 본격적인 ‘싱글즈 파티’를 열어 시원한 물놀이부터 멤버들의 장기자랑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 이루어진 마지막 만남이 전파를 탔다.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썸을 넘어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펼쳐내는 솔직하고 진솔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설날 특집 파일럿으로 방영된 후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정규편성됐다.

솔직 발랄한 모습으로 화제가 된 만큼 개성 강한 10명의 남녀 스타들 중 첫 회부터 단연 눈에 띄었던 스타는 바로 배우 심형탁이다. 솔로남녀들이 모여 한 집에 모여 살게 되는 상황임에도 심형탁은 강균성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나의 영웅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심형탁은 새로 이사한 집에 놀러 온 강균성과 서인영에게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도라에몽 이 외에도 수많은 피규어를 진열 해 놓은 방에서 천진난만하게 피규어를 소개하며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심형탁의 밝고 천진난만함 뒤에도 가슴 아픈 과거사가 있었다. 힘들었던 가정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고 그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 그의 모습은 출연진을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이런 심형탁이 ‘썸남썸녀’에서 보여준 반전 매력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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