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시티즌, 브라질 공격수 닐톤 영입 ‘공격력 강화’

입력 2015-07-29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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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닐톤(Nilton Soares Rodrigues)을 영입했다.

닐톤은 지난 2013년 브라질리그 Sao Cartano 입단을 시작으로 Uniao Barbaense, Volta Redonda, Joinville 등을 거친 주목받는 신예 스트라이커이다. 순간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와 슈팅력이 강점이며, 후반기 대반전을 노리는 대전의 공격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은 여름이적시장에서 하피냐, 공태하 등 확실한 공격 자원을 영입하며, 다양한 공격 옵션을 구축했다. 여기에 닐톤을 추가로 영입하며 공격진 운영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닐톤은 “한국축구가 파워풀하고 압박이 강하다고 동료에게 들었다. 하지만 나의 가장 큰 장점인 스피드를 살려서,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다. 대전에 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느낌이 좋다. 이 느낌을 이어나가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싶다.”고 입단 소감과 목표를 밝혔다.

한편, 닐톤은 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발맞추기에 들어갔으며, 대전은 당초 계획대로 전력보강을 완료한 만큼 휴식기동안 조직력 다지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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