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여행오세요”

입력 2015-07-3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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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서울광장서 케이팝 콘서트

메르스 사태의 종식을 맞아 안전한 한국의 이미지를 알리고, 침체된 방한시장 회복을 위한 대규모 케이팝(K-POP) 콘서트가 열린다.

8월4일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섬머 케이팝 페스티벌’(Summer K-pop Festival)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합동으로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인 케이팝을 통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인피니트, 티아라, 유키스 등 아이돌 그룹 공연이 펼쳐지고,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관광업체가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페스티벌은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별도의 전용좌석제를 운영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주한외국인 40개국 300여 명으로 구성된 ‘한류서포터즈단’이 참여해 관람질서 유지, 행사장 분위기 조성, SNS 채널을 활용한 해외홍보 등을 담당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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