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에서 우승

입력 2015-08-02 16: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열린 ‘2015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타이어 소속 ‘엑스타 레이싱팀’의 간판 선수인 정의철은 총 22바퀴를 41분20초785의 기록으로 달려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역시 엑스타 레이싱팀의 F1출신 선수인 이데 유지가 차지해 함께 포디엄에 올랐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지난 5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도 빗길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번에도 결승을 앞두고 경기장에 폭우가 내려 금호타이어가 빗길에 강한 타이어임을 입증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엑스타 레이싱팀의 우승은 금호타이어 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정상급 선수들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당사 제품을 장착한 팀들과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록 경신을 위한 최적의 타이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