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오늘 서울광장 달군다…‘썸머 케이팝 페스티벌’ 참가

입력 2015-08-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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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동아닷컴DB

월드스타 싸이(사진)가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우미로 나선다.

싸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4일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2015 썸머 케이팝 페스티벌’에 특별출연한다. ‘2015 썸머 케이팝 페스티벌’은 메르스 사태의 실질적인 종료 이후 안전한 한국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침체된 방한시장의 조기 회복을 위해 마련한 한류 행사이다.

페스티벌에는 싸이 외에 인피니트, 티아라, 유키스, 갓세븐 등 해외 케이팝 팬들이 사랑하는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행사장에서는 케이팝 콘서트와 함께 에버랜드, 롯데월드, 비밥 등 국내 주요 관광업체들도 참가해 안내부스를 만들어 콘서트를 관람하는 외국 관광객에게 홍보활동도 펼친다.

또한 주한 외국인 40개국 300여 명으로 구성된 ‘한류서포터즈단’이 이날 행사장 관람질서 유지, 행사장 분위기 조성, SNS 채널을 활용한 행사 해외홍보 등을 진행한다. 페스티벌은 무료 콘서트로 진행하고 내외국인 모두 참관이 가능하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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